언론보도[뉴스1] '2016 무한청춘 페스티벌' 강원 춘천서 23~25일 개최

관리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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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엄용주기자

‘2016 무한청춘 페스티벌 주지 육림’ 포스터(춘천시문화재단 제공) © News1 엄용주 기자


‘2016 무한청춘 페스티벌 주지 육림’ 행사가 23~25일 춘천시 육림 고개 일대에서 열린다.


14일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대표 오석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추진하며‘마법같은 3일’을 콘셉트로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지혜롭게 육림에서 논다’라는 의미를 부여해 △놀아주지 육림 △알려주지 육림 △팔아주지 육림 △보여주지 육림 등 총 4가지 색깔의 11가지 프로그램으로 육림고개 곳곳에서 진행된다.


춘천지역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 20여명은 페스티벌을 위해 7월말부터 육림고개에 상주해 육림고개의 상인,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축제장소인 육림고개는 1960~1980년대 중심 상권이었으나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다. 최근 ‘무한청춘 페스티벌’ 외에도 ‘육림고개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새로운 청년층 유입으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문화인력양성소 협동조합 판 오석조 대표는“페스티벌을 통해 조용한 일상의 공간을 축제의 공간으로 재조명해 이후에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육림고개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 축제기획단의 기본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문화기획 교육과정 배움학교와 네트워킹 토론과정 청년아고라의 마지막 단계이다. 


원문 : https://www.news1.kr/articles/?277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