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춘천사람들] 청년들에게는 문화학교가필요하다-무한청춘페스티벌

관리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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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청춘들이여 도전하자, 배우자, 익히자

2016 뮤지션스데이 2회가 열리던 날. 무대 가까운 곳에 돗자리를 펴 고청년들이하나둘모이기시작한다.앳돼보이는얼굴에미소를가 득 담고 모이는 청년들. 속닥속닥 수다가 이어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모임을 이어가는 무한청춘페스티벌(대표 오석조 문화인력양 성소) 회원들이다.

청년들의 놀 자리, 설 자리가 부족하다는 고민. 어떻게 하면 우리가 문화예술 안에서 함께 즐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청년들이 모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직 미약해 춘천시문화재단의 도움을 받고 있 는 무한청춘페스티벌. 지난해 1기 참여를 했던 문화인력양성소(대표 오석조)와 1기 이후 문화예술기획 창업에 성공한 무한청춘(권가영 매 니저) 그리고 스톤키즈(대표 주한빈)가 주축이 돼 결성한 2기 무한청춘 페스티벌.


올해는 지난해 성공과 부족한 점을 보강해 문화예술기획 배움학교와 청년아고라 그리고 원도심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뭉쳤다.


예술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생태계 내에서 판을 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경쟁과 좁은 선택의 강요. 구 조적이든 사회적이든 또 정치적이든 문제를 안고 있는 청년문화를 개 인이깨뜨릴수는없지만조직된힘으로하나씩깨나가고싶은것이 이들의 작은 바람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배움학교는 전문 강사를 초 빙해 ‘도전의 계기’와 ‘기획의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진 입문편 9 강과 이후 ‘문화기획의 접근방법’과 ‘축제기획 실행방법’에 대한 구 체적 고민을 하는 실전편 10강으로 구성돼 있다. 고민은 지역에서만 국한된것이아니라다른지역에서살고있지만같은세대를살고있는 청년들과 함께 한다. 이들은 청년아고라를 통해 광주 대인시장을 탐방 하고 광주. 대구 청년들과 교류를 통해 같으면서도 다른 고민들을 교류 할 계획이다.


어디에서나볼수있는행사가아닌좀더다양하고신선한기획을그 들은하고싶다.참여하는회원은40여명.모두의꿈과고민이같을수 는없지만한가지공통의꿈을꾸고있다.함께하는모두가즐거운기 획을 하는 것. 이것이 그들이 하고 싶은 문화예술기획이다. 배움학교 와 청년아고라를 통해 이들은 원도심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육림 고개를 거점으로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고민한다. 비록 조직구조 안에 묶여있지만그안에서라도스스로결정할수있는선택권과재미를누 리고 싶다고 한다. 다양한 고민과 관심사들을 공부하는 소모임도 준비 중이다.


경직돼 있는 사회.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내 꿈은 시인이다’라 고자신있게말하지못하는현실이마음아프다는이들.문화를사랑 하고 즐거운 기획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회원이 아니어도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다며 환하게 웃는 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창작공간 아르숲과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고 미리 신청 하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무한청춘페스티벌 010-2560- 1434)


김애경 기자


원문 :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1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