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강원일보] 춘천문화재단 ‘공지천 재즈페스타’ 5만여 시민 호응

관리자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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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공지천 재즈페스타’ 성료
3일간 4만7,200명 방문…‘역대급 흥행’
다양한 재즈공연과 체험으로 시민 호평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춘천문화재단의 ‘공지천 재즈페스타’에 4만7,200명이 방문했다. 사진은 공지천 재즈페스타의 ‘공지포차’에 몰린 시민들. 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의 ‘공지천 재즈페스타’가 5만여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공지천 재즈페스타’에 4만7,200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석사천 재즈페스타’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공지천 재즈페스타’로 축제를 확장했다. 3일간 이어진 축제는 전년 대비 8,200명 증가한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1억원 이상의 마켓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춘천문화재단의 ‘공지천 재즈페스타’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연계, 9팀의 유명 재즈 뮤지션의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 전역에 ‘15분 문화 슬세권(슬리퍼 차림과 같은 편한 복장으로 다닐 수 있는 생활 반경)’ 확장을 꿈꾸는 춘천문화재단은 ‘문화가 생활이 되는 축제’를 목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마련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 9팀의 유명 재즈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으며, 6팀의 지역 뮤지션 및 동아리의 공연도 이어졌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취향마켓’과 지역 유명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공지포차’, ‘근화동 396 브랜드 팝업’도 축제에 흥을 더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춘천문화재단의 ‘공지천 재즈페스타’에 4만7,200명이 방문했다. 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특히 재단은 올해 축제의 ‘지속가능성’에 집중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축제 방문 차량이 소모하는 연료, 먹거리 부스에서 만드는 음식량, 축제 운영에 사용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쓰레기 등에 할당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했다. 또 축제장 전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지원했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공지천 재즈페스타가 문화 슬세권 대표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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